‘피아노 맨’ 빌리 조엘, 뇌질환 투병 근황 "회복력 뛰어난 투사" [TD할리우드]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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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조엘(Billy Joel)이 뇌 질환을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빌리 조엘은 현재 정기적인 물리 치료를 병행하며 아주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그는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 등 건강 회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빌리 조엘의 딸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의 투병 생활과 현재 일상을 대신 전했다. 그는 빌리 조엘에 대해 "는 정말 강인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투사"라며 "인생은 싸움과 같다고 이야기하던 그는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빌리 조엘은 지난 2025년 5월 정상압 수두증(NPH) 진단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정상압 수두증은 뇌척수액의 생성과 흡수의 불균형으로 인해 보행 장애, 인지 기능 저하, 요실금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당시 빌리 조엘은 치료를 위해 예정되어 있던 투어 공연들을 잇따라 취소했다. 그러나 두 달 뒤인 7월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서운 순간도 있었지만 심각하게 아픈 상태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투병을 이어왔던 그는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웰링턴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깜짝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 다시 대중 앞에 선 그는 아내와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 디든트 스타트 더 파이어(We Didn't Start the Fire)', '빅 샷(Big Shot)' 등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연주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비록 지팡이에 의지해 키보드 앞까지 걸어가는 모습이었으나, 그는 "오늘 밤 일할 생각이 없었는데"라는 농담을 던지는 여유까지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빌리 조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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