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논란 확산… 온라인 ‘발칵’
||2026.03.13
||2026.03.13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우가 태도 논란이 제기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에서는 출연자들이 일대일 데이트에 나서는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는 박시우가 배우 이문식의 아들 이재승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특히 이날 새 입주자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우지원의 첫째 딸 우서윤이 등장해 러브라인에 변화를 만들었다. 이에 배우 유태웅의 아들 유희동에게 관심을 보여 온 박시우는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데이트 매칭은 아침 시간에 남성 출연자가 선착순으로 여성 출연자에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재승이 박시우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후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차 안에서 박시우는 데이트 상대보다 유희동의 상황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이렇게 다들 짝 매칭했는데 일부러 안 하는 거냐. 한 분이 남으시는 게 그분한테만 (데이트) 하지 말라고 안 가신 건가”라며 당시 데이트 상대가 없었던 유희동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에 대해 이재승은 “선착순이었다. 저희가 네 명인데 세 명이 먼저 해버리니까 그냥 그분이 남으신 것”이라며 “사실 새로운 분한테 (데이트를) 신청하는 기회도 있긴 했다. 이거 말하지 말라 했는데”라고 말해 유희동이 새 여성 입주자와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어 박시우는 “그것도 본인 선택이냐. 아니면 억지로 그렇게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재승은 “새로운 분을 만나는 건 본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박시우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도 두 사람의 분위기는 크게 변함이 없었다. 박시우는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피아노를 칠 줄 아냐”, “그림 잘 그리냐”라고 물었지만 이재승은 “피아노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림 못 그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 있는 게 뭐냐”라는 박시우의 질문에 이재승은 “운동이다. 야구부 다녔을 때 금메달을 땄다. 주니어라고 중학생 야구하는 게 있다. 너무 제 자랑만 하는 것 같아서 다른 얘기 하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시우는 “자랑한 게 하나도 없는데 뭘 자랑을 하냐. 지금 다 못한다고 해서 뭘 잘하냐고 물어본 것”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이재승의 아버지 이문식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무슨 멘트가 저래?”라고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설렘보다는 다소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박시우는 유희동의 상황을 다시 물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박시우의 태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솔직하기보다 무례에 가깝다”, “배려가 부족하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들은 “랜덤 데이트가 아니라 선착순 데이트였으니 문제 될 게 없다”, “시우 본인 마음인데 왜 그러냐”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