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미사일 못 막는다”.. 초대형 방사포 수십대 양산 들어간 북한
||2026.03.14
||2026.03.14
한반도 군사 균형을 둘러싼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600mm 초대형 방사포’ 때문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발사 차량에 올라 무기를 과시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단순한 로켓포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단거리 미사일급 위력을 가진 무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대량 포화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국 미사일 방어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대형 방사포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발사 차량에 올라 무기를 점검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그는 이 무기 체계가 다른 나라에 없는 장비라고 주장했다. 북한 매체는 이 방사포의 위력을 강조하는 발언도 함께 보도했다. 공개 장면 자체가 군사력 과시 목적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 무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거리다. 전문가들은 사거리가 약 400km 수준으로 추정한다. 이 거리는 사실상 한반도 대부분 지역을 포함한다. 북한 북부에서 발사해도 남한 주요 지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그래서 일부 분석에서는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한 위력으로 평가한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 차량을 대량 생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대 정도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사 차량 한 대에는 최대 5발의 로켓이 탑재된다. 단순 계산으로도 한 번에 수백 발 발사가 가능하다. 이런 규모는 포화 공격 능력을 의미한다.
대량 로켓 공격은 방어 측에 큰 부담을 준다. 미사일 방어 체계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표적 수가 제한된다. 수백 발이 동시에 날아오면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방식은 포화 공격 전략으로 불린다. 북한이 이런 전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탄두 문제도 언급한다. 이 방사포에 전술 핵탄두가 탑재될 가능성이다. 북한은 이미 전술핵 개발을 강조해 왔다. 소형 핵탄두와 결합될 경우 위협 수준이 달라진다. 그래서 군사 전문가들은 이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또 다른 변수는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이다. 북한이 러시아 기술을 확보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드론 전력이 언급된다. 정밀 타격 능력과 결합될 경우 위협이 커질 수 있다. 군 당국도 이런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 전력을 확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상대의 방어 체계를 압박하는 포화 공격 능력 때문이다. 미사일보다 제작 비용이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동시에 대량 발사가 가능해 전략적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방사포는 북한 장거리 타격 전략의 핵심 무기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한국군 역시 이런 위협을 인식하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해 왔다. 패트리엇과 천궁 같은 방공 무기가 대표적이다. 동시에 장거리 요격 체계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군은 현재 북한 도발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