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대호, 결혼 17년 만에… 경사났다
||2026.03.14
||2026.03.14
결혼 한지 17년이 지난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2일(일) 밤 9시 20분 KBS 2TV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첫 방송된다. 일요일 밤 9시 20분은 프로야구가 한 주 동안 치른 6경기가 모두 끝나는 시간대로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한 주의 마무리를 색다르게 장식할 전망이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은퇴한 프로야구 스타들이 각자 출신 구단의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선발해 팀을 꾸리고 실제 리그전을 치르는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KBO 레전드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감독으로는 생애 첫 도전에 나선다.
초보 감독으로 변신한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은 물론 네 사람이 직접 발굴하고 성장시킬 서울, 부산, 충청, 광주 등 각 출신 구단 연고지의 야구 꿈나무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특히 세대를 넘어 야구로 하나가 될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과 U-10 선수단의 가슴 뜨거운 케미스트리와 성장 서사에도 관심이 모인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선보일 리틀야구는 기존에 없던 스포츠 리얼리티로 무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아라 슛돌이’부터 ‘씨름의 희열’까지 다양한 종목의 흥행을 이끈 ‘스포츠 예능 명가’ KBS가 야심 차게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이정욱 PD를 중심으로 실력 있는 제작진이 뭉쳐 스토브리그부터 경기장, 더그아웃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전 세대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오는 4월 12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이대호는 2001년 2차 1라운드에서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받게 되면서 프로에 입단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는 타격 7관왕을 비롯해 두 차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9경기 연속 홈런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굵직한 기록들을 남겼다.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처럼 국제 대회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타격 능력은 물론 컨택트, 파워, 선구안, 수비까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2년 은퇴 이후에는 KBO 리그 해설위원 제안을 고사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서만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