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산책 중 이웃 만났다’…박재범, “숨겨둔 자식 있다는 소문 나겠네” 폭소
||2026.03.14
||2026.03.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박재범이 유튜브 ‘제이팍씨’ 채널을 통해 갓난아기를 돌보는 특별한 일상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재범은 콘텐츠 PD의 딸인 96일 된 아기 하이를 돌보는 미션을 맡았다. 그는 육아 전용 조끼를 직접 착용한 뒤,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도하는 등 서툴지만 진지한 태도로 아이를 보살폈다.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너무 귀엽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 박재범은 PD에게 “밤새 잘 자서 부럽다. 나는 촬영을 위해 겨우 2시간만 잤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기가 분유를 먹는 장면에서는 “코로 숨쉬며 계속 먹네, 나였으면 진작에 힘들었을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자 박재범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이거 뭐야,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옷을 갈아입힌 뒤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선 박재범은 모든 것이 낯설다며 긴장감을 나타냈다. 산책 도중 패딩 후드를 뒤집어쓴 채 이웃을 마주친 순간 그는 “이제 ‘박재범 숨겨둔 자식’이라는 소문이 퍼지겠다”고 농담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산책을 이어가던 아기 하이는 박재범의 손길에 편안히 잠에 들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육아 체험을 마친 박재범은 “낯선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면 안 된다”며 조심스러운 당부를 전하면서 “독특한 경험이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20년 뒤에 다시 만나자”며 다정한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이팍씨(Jay Park)'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