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키스’에 설렘 폭발…박기웅·진세연 “이게 진짜 첫키스야” 속 로맨틱 전환
||2026.03.15
||2026.03.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3회가 14일 방송되며, 진세연과 박기웅의 애정전선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주아(진세연)는 술에 취해 양현빈(박기웅)을 찾아가 쌓인 불만을 털어놓으며 불쑥 입맞춤을 시도했고, 양현빈이 다시 붙잡아 두 사람이 뜨거운 첫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꿈에서 깬 공주아는 풍선으로 가득한 공간에 꽃다발을 든 양현빈이 등장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떠올리며 자꾸만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공정한(김승수)은 오랜만에 아내 한성미(유호정)와 합방을 하며 “모닝커피 한 잔 하자”고 데이트를 제안했고, 유호정은 남편에게 애정 어린 칭찬을 건넸다. 그러나 공정한은 이사 계획 철회를 아직 털어놓지 못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 양동익(김형묵)은 공정한에게 언제든 부르라며 충성을 다짐했으나, 두 사람 모두 방송 출연과 이사 문제를 아내들에게 숨기고 있어 긴장을 더했다.
반면 양동숙(조미령)은 외박 후 모텔에서 상반신 탈의 상태의 공대한(최대철)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잠깐의 해프닝에 당황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오해와 소동 끝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또한, 양동숙은 차세리(소이현)의 집요한 질문 끝에 외박 당시의 일들을 솔직히 털어놓았고,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시작됐다.
황보혜수(강별)는 “양현빈이 공주아와 잘된다면 1년 뒤 떠난다는 말을 철회한다”는 조건을 들며, 박준혁(한승원)에게 패션사업부 협력을 부탁했다. 박준혁은 공주아에게 전날 밤의 소식을 전하며 “이사님이 곧 고백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공주아가 찾은 양현빈의 사무실은 비어 있었고,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함을 느꼈다. 그 사이 양현빈은 전날의 기억이 전혀 없는 듯 담담하게 대했고, 결국 공주아는 “우리 키스했어요”라며 용기를 내 사실을 알렸다.
양현빈은 키스한 기억이 없다며 부정했으나, 진실을 알게 된 뒤 자신을 자책했다. 이후 그는 모든 기억을 되찾고 직접 공주아를 찾아가 “이게 진짜 첫키스니까”라며 달콤한 입맞춤을 전했다.
한편, 공정한은 아들의 진심을 확인한 후 양동익에게 혼자 방송 출연을 맡기겠다고 선언했고, 한성미는 우연히 이사 철회 사실을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했다. 또 차세리는 가족들이 이사 문제를 숨기고 있었음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인물들의 솔직한 감정과 뜻밖의 사건이 교차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