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갑작스러운 소식… 눈물 바다
||2026.03.15
||2026.03.15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난 임신 테스트기들이 담겨 있었다.
각각의 테스트기에는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어 그가 오랜 시간 결과를 확인하며 기다려온 과정을 짐작하게 했다. 해당 게시물 속 그는 “극난저라 2년 동안 채취만 하다가 드디어 첫 이식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3일 배아 한 개와 4일 배아 두 개를 동결이식했고 감사하게도 7일차에 임테기에서 매직아이를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런데 인생은 참 그렇게 쉽게 기쁨만 주지는 않더라”라며 “1차 피검 때 hCG 수치가 너무 낮았고 2차 3차까지도 더블링에 실패하면서 저는 화학유산의 수순을 밟는 건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당시 느꼈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4차 피검에서 기적처럼 수치가 100을 넘겼고 의사 선생님께서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이며 위기를 넘긴 상황을 전했다.
그는 “미디어 속 ‘임밍아웃’은 임테기 두 줄만 뜨면 기뻐서 날아오르고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는 장면으로 그려지곤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서동주는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임테기 두 줄을 봤다는 기쁨도 잠시 ‘임신인 듯 임신 아닌’ 이 애매한 시간이 계속되다 보니 마음이 참 너덜너덜해진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서동주는 추가 검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 주 토요일에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한다. 그때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부디 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꼭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또 같은 날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시험관 시술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검사 수치 때문에 불안해하던 서동주가 정상 수치 결과를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축하를 받았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동주는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지난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미국 5대 로펌에서 근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해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