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정석용, 아내가 있는데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안한 놀라운 이유
||2026.03.15
||2026.03.15
배우 정석용(55)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생략한 채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석용은 지난 2025년 7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이미 결혼했다”고 밝히면서도, “결혼식 계획은 따로 없으며 혼인신고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정석용이 일반적인 결혼 절차를 따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의 소중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방송에서 “서로 나이가 있다 보니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느꼈다”며 “무엇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결혼이라는 형식적인 틀에 얽매이기보다 우선 합치고 보자는 생각이 앞섰다”며, 아내 역시 이에 동의해 자연스럽게 함께 사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석용의 아내는 5세 연하의 음악감독으로, 두 사람은 배우와 스태프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 사이였던 이들은 약 3년 전, 아내가 정석용의 공연을 관람하러 오면서 관계가 급진전되었다.
동거 제안은 아내가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같이 살아야 하지 않아?”라는 아내의 말에 정석용이 “우리 집으로 들어와”라고 답하며 본격적인 공동생활이 시작되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공식적인 결혼기념일은 없지만,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인 ‘4월’을 기념일로 챙기며 애틋함을 과시하고 있다.
정석용은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내의 애칭을 ‘미서(미녀 비서)’라고 부르고, 아내는 정석용을 ‘미미(미친 미모)’라고 부른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샀다.
특히 절친한 동료 임원희는 “혼인신고를 왜 안 하냐, 발 하나 빼놓으려는 거 아니냐”며 농담 섞인 질투를 보냈으나, 정석용은 “함께 있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며 확고한 신뢰를 드러냈다.
현재 정석용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결혼 생활로 대중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