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부부, 알고 보니… “3년 전 이혼”
||2026.03.15
||2026.03.15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홍승범이 이혼 3년 만에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730회에는 홍승범이 출연해 직접 근황을 알렸습니다. 홍승범은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내 피앙세다. 광주 여자를 만나다 보니 광주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것 아니겠냐”라고 광주에 정착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앞서 홍승범은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교제를 이어온 동료 배우 권영경과 1999년 결혼해 ‘연기하는 부부’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그는 권영경의 제안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예능 ‘아침마당’, ‘공부가 머니?’, ‘부부의 발견 배우자’, ‘설계자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에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홍승범은 권영경과의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생활고 등의 갈등이 쌓여 이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나름대로 혼신을 다했다. 촬영이 없거나 방송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치킨집, 연기학원 등 했었다. 한 번도 쉰 적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어떻게라도 살아보고 싶어서 솔루션에도 나갔다. 찍을 때뿐이고 또다시 원위치였다. ‘이건 아니구나. 숨을 쉬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전처와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다. 정말 좋게 이혼한 거고 지금도 저는 그 친구가 잘되길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승범은 현 여자친구와 빚을 내 실내 포차를 인수한 후 동업 중인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서빙을 하던 중 이혼 사실을 알지 못했던 한 손님이 “‘오은영 리포트’에 나오지 않았냐”라고 묻자 크게 당황하며 “이혼 전에 찍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수습해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홍승범은 지난 1990년 KBS 드라마 ‘서울뚝배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소문난 칠공주’, ‘내 남자의 여자’, ‘가문의 영광’, ‘돌아온 일지매’, ‘솔약국집 아들들’, ‘내 마음이 들리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다섯 손가락’,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고양이는 있다’, ‘압구정 백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