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트로트 전향… 가요계 ‘발칵’
||2026.03.15
||2026.03.15
가수 이창민이 트로트 여정에 시동을 걸었다. 이창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출연해 ‘유명 선발전’에 나섰다. ‘유명 선발전’은 유명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해 절대평가로 진행된 ‘무명 선발전’과는 다르게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새벽 2시’ 타이틀로 등장한 이창민은 정체 공개와 함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금까지 약 100곡의 트로트를 작곡한 이창민은 “내 곡을 나보다 잘 설명해 줄 사람은 없다”라며 ‘무명전설’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창민은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 무대를 선보이며 트로트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창민은 폭넓은 음역을 바탕으로 감성을 풍부하게 전달했고 트로트 특유의 꺾기를 살린 간드러지면서도 시원한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고음역대에서의 시원한 발성과 호흡 조절을 통해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창민의 첫 트로트 데뷔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잘했어”, “나훈아 선배 생각 안 나게 부른 가수는 처음”이라며흡족해했다. 이후 그의 가창력과 표현력에 대해 호평을 하며 정통 트로트의 문법을 현대적으로 소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탑프로 판정단 점수 112점을 받았고 국민 프로단 점수 합산 최종 9위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방송 직후 이창민의 무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발라드 가수임에도 트로트 장르를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라며 그를 높게 평가했으며 “가창력은 역시 이창민이다”,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도전을 통해 이창민이 선보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이창민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이후 2010년 남성 듀오 Homme(옴므)를 결성했으며 데뷔곡 ‘밥만 잘 먹더라’가 유명세를 타며 대중적 입지를 다졌다. 그는 가수, 뮤지컬,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창민이 활약하는 MBN ‘무명전설은’ 오는 1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