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방송 중 ‘고수위 발언’… 논란 확산
||2026.03.15
||2026.03.15
코미디언 이용진이 방송 중 고수위 발언을 했던 일화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에는 방송인 김원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무례한 개그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진 경험이 있느냐’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대화 도중 이용진은 과거 이영자와 김창열이 진행을 맡았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용진은 당시 개그 코너 ‘웅이 아버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지만 녹화 현장에서는 기대만큼 웃음이 나오지 않아 분위기가 다소 어색했다고 전했죠. 이를 본 이영자가 “노래방에서 노는 것처럼 편하게 해보라”며 분위기를 풀기 위해 욕 섞인 장난도 괜찮다는 식으로 조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말을 믿고 행동에 옮긴 이용진은 DJ DOC의 히트곡 ‘Run to you’를 틀어달라고 한 뒤 “김창열 노래 안 하고 뭐 해 XXX(욕설)”라며 욕설이 섞인 농담을 던졌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고 해요. 이용진은 김창열이 곧바로 노래를 취소한 뒤 약 15초 동안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바라봤다고 전했죠. 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결국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용진은 과거에도 방송 중 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는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저출산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욕설이 섞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죠. 당시 김채원이 “결혼은 언제쯤 하게 될까요”라며 결혼운을 묻자 이용진은 답을 하던 중 “요즘 출산율도 낮고 결혼 형태가 바뀐 것에 대해 XX 짜증이 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그는 2021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지칭했다가 논란이 불거지며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말을 조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재밌긴 한데 가끔 당황스럽다”, “왜 저렇게 말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용진은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Mnet ‘비틀즈 코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여러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진이 출연하는 ‘베팅 온 팩트’는 오는 27일 첫 공개되며 플레이어들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과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