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애 폭발’…허성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서 울림 전한 특별 출연
||2026.03.15
||2026.03.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허성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1, 2회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허성태는 13일과 14일 방송분에서 이강풍이라는 인물을 맡아, 과거의 삶을 뒤로하고 택시 기사로 살아가던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망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풍은 생전의 기억을 잃고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주위를 맴돌다가, 신이랑의 몸에 빙의해 혼란을 겪었다. 이어 신이랑의 도움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죽음에 얽힌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억울한 사연을 밝혀내기 위해 신이랑의 최초 의뢰인으로 사건 해결에 나섰다.
재판에서는 이강풍의 조직폭력배 전력이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는 등,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가족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죄책감을 섬세히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특히, 딸 지우가 충격으로 쓰러지는 순간 신이랑을 다시 빙의해 딸을 돕고, 병원에서 지우 곁을 지키며 진심 어린 부성애를 전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이강풍은 딸에게 “아빠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며 묵직한 여운을 전했다. 허성태는 힘든 과거와 함께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까지 동시에 그려내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허성태는 이번 특별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6년에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로, 하반기에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2 : 분노의 도로’로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