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벼랑 끝… 팬들 ‘오열’
||2026.03.16
||2026.03.16
가수 신성이 단숨에 탈락 후보가 되며 생사의 위기에 놓여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는 가면 속에 감춰졌던 4‧5층 유명 도전자 18인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랭킹전을 통해 오직 10명만 살아남는 더욱 높아진 심사 기준과 함께 피 튀기는 서열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서열탑 1층부터 3층까지 자리한 무명 도전자들의 ‘무명선발전’에 이어 4층과 5층에 위치한 유명 도전자들의 ‘유명선발전’이 펼쳐졌습니다. 국민 애창곡 ‘찬찬찬’의 주인공 편승엽을 비롯해 그룹 파란 리더 라이언, ‘발라드 황태자’ 이지훈, 2AM의 이창민, 신성, 성리, 황윤성, 밴드 야다의 김다현, ‘천만 배우’ 김정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아이돌, 록, 연기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약해 온 이들이 트로트 무대에 대한 진심과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유명선발전’은 이미 인지도를 갖춘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더욱 혹독한 룰이 적용됐습니다. ‘무명선발전’은 절대평가였지만 ‘유명선발전’은 상대평가로 탑프로단 점수 130점과 국민 프로단 점수 170점이 합산돼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총 18명의 유명 도전자 중 10위까지만 생존하고 나머지 8명은 탈락 후보가 됩니다. 인지도라는 후광이 오히려 더 엄격한 잣대로 작용하면서 유명 도전자 18인 역시 서열 전쟁이 펼쳐지는 전장 한복판에 서게 됐습니다.
특히 신성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맡은 적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 꼭 전설로 남고 싶어 도전했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신성은 특유의 동굴 같은 저음과 안정적인 보컬로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깊은 울림의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운 신성은 탑프로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114점을 기록했습니다.
탑프로단 심사만으로 진행된 중간 평가에서는 성리, 유슬기, 박민수, 편승엽, 이지훈, 신성, 라이언, 최우진, 이창민, 황윤성이 1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국민 프로단 점수가 합산되자 순위 판도가 크게 요동쳤습니다. 국민 프로단 점수가 합산된 최종 순위는 성리, 라이언, 황윤성, 박민수, 강태관, 최우진, 유슬기, 이도진, 이창민까지 1위부터 9위로 확정됐습니다.
탑프로 점수 기준 탈락 위기에 놓였던 강태관, 이도진, 황윤성은 국민 프로단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고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반면 탑프로 점수에서 생존권에 들었던 편승엽, 이지훈, 신성은 단숨에 탈락 후보가 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