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서 연락 두절 사건’…오상진 “엄마 실종에 집안 발칵 뒤집혀”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오상진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과 관련된 긴박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13일 방송 화면에서 오상진은 어머니와 곱창전골을 만들며, 과거 어머니가 바닷가에서 실종됐던 일화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요리를 하던 오상진은 어머니가 술을 좋아하는 모습을 이야기하며, “엄마가 사고 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어머니는 “인생에서 필름이 잠깐 끊긴 적이 두 번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오상진은 울산 앞바다에서 있었던 실종 사건을 덧붙였다.
오상진은 과거 어머니가 이웃들과 울산의 횟집에 갔던 날을 떠올렸다. 당시 아버지가 급하게 집에 오면서 이상한 기색을 보였고, 아버지로부터 “엄마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보급되지 않아 가족들은 직접 바닷가로 어머니를 찾으러 나섰다. 그러나 1시간 가까이 수색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고, 가족은 결국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는 이미 돌아와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온 가족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오상진은 그날 횟집에서 부모님 사이에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다며, 예상치 않은 해프닝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가족에 관한 사생활 에피소드 중 일부는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즐거운 분위기를 남겼다.
한편, 울산 출신인 오상진은 1979년생으로, 2005년 MBC에 아나운서로 합격해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2013년 퇴사 이후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아나운서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김소영은 2023년 12월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오상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