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이나 이혼했는데…현재 15년 교제중인 여친과 동거중인 연예인
||2026.03.16
||2026.03.16
배우 김의성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복잡한 사생활과 현재의 안정적인 연애 상태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주역들인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이 동료 배우 배유람과 함께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맏형 격인 김의성의 고백이었다.
김의성은 이날 방송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죽었다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중년의 연애에 대해 확고한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의성은 “나이 들어서 만나는 것을 적극 찬성한다”며 “젊을 때는 사소한 일에도 목숨 걸고 싸우지만, 나이가 들면 이미 싸워본 ‘아이템’이라는 것을 서로 알게 되어 감정 소모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신의 과거사에 대한 솔직한 태도였다. 후배 배우 배유람이 김의성에게 나중에 주례를 서달라고 요청하자, 김의성은 “내가 이혼을 두 번 해서 주례는 어렵다”고 즉답하며 이른바 ‘돌돌싱’임을 스스로 밝혀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15년째 동행 중인 현재의 연인과는 새로운 관계 정립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성은 “과거 여자친구와 결혼 문제로 다툰 적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프거나 할 때 법적 보호자로서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에는 법적 신고(혼인신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성의 이 같은 고백은 과거의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의 인연에 충실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중년의 솔직한 연애관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