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미묘했던 첫 만남’…이효리·이상순, 소개팅부터 연인되기까지 솔직 고백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효리가 방송에서 남편 이상순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에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소개팅에 도전한 오지현, 유지훈, 정지원 세 청년이 첫 만남의 떨림을 경험했으며, 이효리는 자연스럽게 본인 부부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두 사람이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특별한 감정이 없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 “첫 만남 후 1년 동안 거의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재회가 찾아오면서 조금씩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고, 그렇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몽글씨들에게 조언했다.
청년 오지현이 “연애를 하면 정말로 한 사람밖에 생각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이효리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더 멋진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건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그럼 그걸 참고 있다“고 장난스레 묻기도 했고, 두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이효리는 “아무리 다른 사람이 눈에 띄더라도 내 마음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은 단 한 명”이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현이 다시 사랑의 감정에 대해 물었을 때, 이효리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잠들기 전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방송에 함께한 청년들은 이효리의 고백에 감탄하며,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