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수익 한순간에…’ 랄랄, “사업 실패에 눈물만…” 굿즈 전량 폐기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6년간 쌓아온 수익을 한 번에 잃은 굿즈 사업 실패로 제품을 모두 폐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3월 16일, 랄랄은 SNS를 통해 재고 폐기 소식을 알리며 “유지비만 얼마였는지… 이렇게 몇 톤을 쓰고 있던 거지. 2026년 진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고 덧붙였다. 빈 창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폐기했는데 왜 눈물 날 것만 같지”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폐기된 상품은 랄랄의 부캐 ‘이명화’ 관련 굿즈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을 통해 제작 과정을 직접 공개했던 랄랄은 “사업 경험도, 소속사도 없이 시작해 잘 몰랐다”며, “발주를 한 번밖에 못 한다고 하길래 백화점 하루 방문객 곱하기 2주로 총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6년 동안 모았던 돈을 모두 잃었다. 만들다 보니 50여 가지에 달했다”고 밝히며, “재고가 남아 일단 폐기를 고민했지만 그 비용도 2배가 들어 결국 일산 창고에 두었다. 창고 보관비가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다. 결국 지금까지 번 돈보다 손실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유재석이 “총 물량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랄랄은 “아이를 낳은 느낌이다. 서빈이 대학 보내야 하는데, 진짜 기저귀값 벌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드러냈다.
이번 굿즈 전량 폐기로 재정적 손실은 물론 감정적인 아쉬움까지 겪은 랄랄은 “2026년에는 진정한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2024년 랄랄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랄랄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