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탁영준, 빌보드 글로벌 음악 리더 5년…K팝 시장서 영향력 입증 [이슈&톡]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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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탁 대표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 음악 시장 리더(Global Power Play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부터 5년 연속이다. 세계 음악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을 선정하는 리스트에 꾸준히 포함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탁 대표는 SM에서 오랜 기간 매니지먼트와 사업 전략을 담당해 온 실무형 경영자로 꼽힌다. 2001년 SM에 입사해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K팝 산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그는 2015년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슈퍼주니어 전담 레이블 SJ 레이블 프로듀서를 거쳤으며 2020년부터 3년간 SM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23년 대표이사 임기를 마친 뒤 COO로서 SM 3.0 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했고, 2024년 다시 공동대표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현재는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신인 개발, 공연 등 IP를 활용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SM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다. 탁 대표가 주도한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바탕으로 SM은 차세대 아티스트 라인업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는 이미 가동된 상태다.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활동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SMTR25는 지난 1월 SM 창립 30주년 공연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어 오는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팬미팅 2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고, 추가 공연까지 편성됐다. 아직 데뷔 계획조차 발표되지 않은 연습생 팀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SMTR25 멤버 전원이 그대로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 탁 대표는 올해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을 밝히며 “남자 연습생 팀 SMTR25 멤버도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MTR25 멤버들이 차기 보이그룹 멤버로 선발될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번 빌보드 글로벌 음악 시장 리더 명단에는 탁 대표 외에도 장철혁 공동대표와 최정민 CGO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SM 경영진 3인이 동시에 선정되며 회사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 역시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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