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김종국, 병 걸렸다… 심각한 상태
||2026.03.16
||2026.03.16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방송을 통해 건강 이상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래퍼 겸 방송인 하하의 부축을 받으며 출연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종국이 몸이 안 좋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병에 걸렸다”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달팽이관 이상으로 인해 균형 감각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밝혔다. 이때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휴식을 권유했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촬영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촬영은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어릴 때부터 아파도 학교에 가라는 분위기였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를 들은 지석진이 “오늘이 기회”라고 농담을 던지자 하하는 “잡히면 죽는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뭐든 적당해야 건강한 듯”, “지나친 운동은 수명 단축 지름길”, “내 지인도 헬스트레이너인데 심근경색으로 갔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힘들겠다”, “운동도 과하게 하면 좋을 게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지난 1995년 터보 1집 ‘280km/h Speed’를 통해 데뷔했다. 김종국은 그룹과 솔로 활동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김종국은 지난해 8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 속 그는 “저 장가갑니다”라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라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그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SBS ‘런닝맨’에서 “여러분은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종국은 “사실 그동안 티를 냈다. 다른 날 기사 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까 봐 지금 말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아내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김종국이 직접 불렀다. 또 배우 차태현도 즉석에서 ‘아이 러브 유’를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