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예측 성공했다’…타블로, ‘유튜브 채널 폐쇄’ 공약 지켰다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을 예측해 62.5%의 정확도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타블로는 “투컷 지금 엄청 화났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확인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블로가 수상 결과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타블로는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팔을 벌린 채 환호했으며, “HATERS COULDN'T STOP ME”, “62.5% I DID IT BABY”라는 문장이 삽입돼 특별함을 더했다.
타블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을 예측하는 영상을 선보이며, 작품상 수상작을 맞히지 못하면 채널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체 예측 적중률이 50% 미만일 경우에도 채널을 폐쇄하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을 내건 바 있다.
주요 부문 중 일부에서 예측이 맞지 않는 결과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62.5%의 적중률을 달성하면서 채널 폐쇄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이번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작품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골든’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사진=채널 'TABLO', 타블로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