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연애 작전 들통났다’…박기웅·진세연의 데이트, 현장 포착에 시선집중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4회 방송에서 박기웅과 진세연이 그동안 감췄던 로맨스가 불현듯 들키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해당 회차에서는 양씨와 공씨 집안 모두 예상치 못한 혼란을 맞았다.
양동익은 아내 차세리가 집을 떠난 뒤 깊은 상실에 잠겼고, 반대로 공정한은 양동익을 향해 이사 계획 번복 문제로 강하게 비난했다. 두 집안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이사 결정을 두고 불신이 커졌다.
차세리는 익숙한 수녀원을 찾아 지난 기억을 돌이키며 마음을 다잡았다. 같은 시각, 양씨 가족들도 각자 반성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양현빈은 새어머니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는지 가족들에게 일침을 주었고, 결국 가족 모두가 차세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문자로 전했다. 집에 돌아온 차세리는 가족이 마련한 사과 이벤트에 감격적인 화해를 이뤘다.
공정한과 한성미 부부 또한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극중 또 다른 갈등을 봉합했다. 공정한은 온정을 떠나는 데 대한 두려움과, 병원을 굳건히 지키고자 했던 속내를 밝혔고, 부부 사이 이해가 깊어졌다. 이로써 공씨 가족은 이사 포기와 방송 출연이라는 새 결정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과 진세연이 맡은 캐릭터도 서서히 로맨스 본격화에 나섰다. 이들은 비밀 연애 수칙을 만들어 시간차 출퇴근, 거리두기, 눈빛 자제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오히려 어색하게 공개 연애처럼 행동해 주변 동료들의 의심을 사게 됐다. 독특한 공적인 태도로 오히려 연애 사실이 들통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공대한과 양동숙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흘렀다. 공대한의 다정함에 양동숙이 감사의 말을 전하며, 두 사람 사이 새로운 로맨스 기류가 예고됐다.
방송 후반에는 차세리가 가져온 액자 속 아기 사진과 최민서의 목걸이 사진이 동일함이 드러나면서, 두 인물의 얽힌 과거가 다음 전개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민서는 공우재와의 에피소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달콤한 커플 매력이 터진다”, “가족 갈등이 현실적이면서 따뜻했다”, “미스터리한 과거사에 흥미진진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5회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