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람♥’ 지상렬, 결혼 얘기 꺼냈다… ‘대박’
||2026.03.16
||2026.03.16
개그맨 지상렬이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는 지상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젝스키스 은지원과 H.O.T. 문희준이 등장했다. 은지원은 지상렬을 언급하며 “상렬이 형이 올해 57세인데 장가를 안 가고 있다. 저러다가 분명히 독거노인 될 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 형이 올해 64세인데 아직 장가를 안 갔다. 상렬이 형에게 자극이 되라고 이 분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은지원과 문희준은 곧바로 김장훈의 집을 찾아갔다. 문희준은 김장훈에게 “지상렬 형에게 지금 결혼을 못 하면 형처럼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지상렬이 김장훈의 집에 도착했다. 그는 “장훈이 형이 너무 화려하게 살고 있다. 장훈이 형 라이프도 나쁘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장훈은 “나는 아내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살 수 있는 거다. 남들은 나를 거지로 알지만 여기 월세 500만 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그럼 얼마나 밀리신 거예요”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때 김장훈은 현금다발을 꺼내며 “이 정도는 갖고 산다. 돈 보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걸 보니 아직 결혼할 때는 아니다”라고 쇄기를 박았다. 이어 “마지막 사랑은 20년이 넘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형 때문에 확실히 정답을 내렸다. 독거노인의 길은 내 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며 결혼 이야기를 이어갔다. 문희준은 결혼 생활의 변화에 대해 “저는 외로움이 많았던 사람인데 결혼 후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장훈은 “그건 외로운 게 아니라 심심한 것”이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일일이 대꾸해 주는 거 저도 지친다. 우리 둘째 말 들어주는 것보다 더 힘들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장훈은 지상렬의 결혼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잔치국수를 준비했다. 김장훈은 “지상렬과 신보람의 이야기를 찾아봤다. 솔직히 너라도 갔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문희준은 “제일 중요한 건 형수님(신보람)이 결혼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궁금해했고 곧바로 신보람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물어봤다. 신보람은 질문에 대해 “결혼 이야기는 오빠가 먼저 한 다음에 얘기해야죠”라며 쑥스러워했다. 통화를 마친 뒤 김장훈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번 아니면 기회 없다. 기회가 그렇게 자주 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상렬은 “저도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마음의 표시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보람 씨도 내 스타일을 아니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 김장훈은 “지상렬이 내 몫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럼 난 그거 보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상렬의 행복을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