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명단 합류’…홍현석 1년 4개월 만에 A매치 복귀
||2026.03.16
||2026.03.1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세 달 앞두고,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다가오는 28일부터 두 차례 A매치 일정에 나서기 위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16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 감독은 오는 28일과 4월 1일 각각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상대할 대표팀 소집명을 발표했다.
A매치 일정 준비를 위해 23일 출국하는 대표팀은 약 4개월 만에 다시 모여 전력을 점검한다.
이번 3월 소집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LA FC),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컨디션 상승을 알린 이재성(마인츠) 역시 선발됐으며,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소속팀 경기 중 발등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주요 선수들 중 한동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던 홍현석(헨트)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양현준(셀틱)과 오현규(베식타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기존 주축도 명단에 자리했다. 그러나 임대팀에서 출전이 드물었던 양민혁(코번트리)은 이번에 제외됐다.
한국은 28일 영국 밀턴 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피파랭킹 37위),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피파랭킹 24위)와 각각 맞선다. 한국의 현재 피파랭킹은 22위다.
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해 대표팀은 5월 중순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미국 현지에서 사전 전지훈련을 갖게 된다. 이후 6월 초,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이 속한 A조에는 잠정적으로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함께 포함됐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28일과 4월 1일 최종 결정된다.
대표팀은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교 사포판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르고, 19일에는 멕시코와 맞붙는다. 마지막 경기인 25일엔 캐나다 몬테레이에서 남아공을 상대하게 된다.
이번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은 골키퍼(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수비수(김민재, 조유민, 이한범 등), 미드필더(양현준, 백승호, 박진섭 등), 공격수(오현규, 손흥민, 조규성)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연합뉴스, 헨트 SNS, K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