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돌려주세요”… ’39세’ 엄현경, 안타까운 소식
||2026.03.17
||2026.03.17
“내 애를 돌려줘”라며 소리치는 배우 엄현경의 숨겨진 속 사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종훈과 엄현경, 정윤, 윤다영이 차원이 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기쁜 우리 좋은 날’을 통해 평일 안방 극장에 유쾌한 파란을 예고했다.
오는 3월 3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완벽해 보이는 남자와 허당 매력을 가진 여자의 치열한 생사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저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을 꿈꾸는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가족 드라마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등 국민 드라마를 연출하며 따뜻한 감성을 인정받은 이재상 감독과 ‘수지맞은 우리’,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을 통해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 남선혜 작가가 손을 잡았다. 베테랑 제작진의 만남인 만큼 탄탄한 구성과 세밀한 연출력이 예고되어 첫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주연 배우 4인방의 소동극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은 “내 애를 돌려줘”라고 울부짖는 조은애(엄현경 분)의 강렬한 외침으로 시작된다. 고결(윤종훈 분)은 시위를 벌이는 그녀를 뒤로한 채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여기에 ‘내 인생이 통째로 도둑 맞았다’라는 문구가 삽입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기막힌 인연으로 엮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함께 출연하는 정윤과 윤다영의 활약도 눈에 띈다. 고민호(정윤 분)는 조은애를 향해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곧바로 서승리(윤다영 분)에게 시원한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이어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인물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티저 영상의 백미는 유치장에 갇힌 조은애와 그녀를 찾아온 고결의 대치 장면이다. “어떻게 피도 눈물도 없냐”라는 원망 섞인 질문에 고결은 “여기는 정글”이라며 냉정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조은애가 그토록 애타게 찾던 ‘내 새끼’의 정체가 인공지능 친구 ‘조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허를 찌르는 반전을 안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결의를 다지는 조은애의 모습은 향후 펼쳐질 좌충우돌 고군분투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현실이라는 거친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개전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네 명의 배우가 빚어낼 연기 앙상블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3월 30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