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속옷 없이 등장… 현장 ‘초토화’
||2026.03.17
||2026.03.17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영상에는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나나는 옷 가게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한 채 등장해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재킷 안에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난 나나의 모습에 매니저는 황급히 달려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단속에 나섰다.
놀란 매니저의 반응을 확인한 나나는 “일부러 이렇게 한 건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매니저는 “방송 사고다.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 역시 “오마이갓”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상에서는 나나의 집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감각적인 가구와 다채로운 소품을 곳곳에 활용해 본인만의 색깔을 드러냈으며 벽면이 열리면 마치 편집숍을 옮겨놓은 듯한 드레스룸이 펼쳐지는 등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나나가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실제로 겪어 보면 되게 털털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소파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중심을 잃기도 하고 얼굴과 손에 팩을 붙인 상태로 뒤엉킨 전선을 정리하는 등의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마치 마임 예술가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나나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강도 사건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정신이 없었다. 천만다행이었고 저는 그 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는데 찰나의 순간이었다”라며 “사건이 정리되고 나서 든 생각은 ‘위급한 상황에서 무언가 닥쳤을 땐 본능적으로 행동해야겠구나’라는 거다 조금 위험할 수도 있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는 찰나에 오히려 정말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되겠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흉기가 없었으면 그렇게까지 용기가 났을까 싶다”라며 “상상도 못하고 나갔는데 떨어진 흉기가 보였다. 본능적으로 방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엄마는 거실에 계셨고 전 방에서 자고 있었다. 방이 거실과 많이 떨어져 있고 문이 잠겨 있어서 소리가 안 들린다”라며 “근데 축복처럼 엄마의 그 작은 소리가 귀에 들려 잠에서 깼다 엄마는 제가 깰까 봐 딸이 있으니까 소리를 못 지르셨다”라고 덧붙이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