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심경 처음 고백’…정선희·이영자, 30년 우정과 상처의 이야기 예고
||2026.03.17
||2026.03.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정선희가 사별의 아픔을 방송에서 털어놓을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예고 영상에서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등장해, 이영자와의 오랜 우정과 사별 후 심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정선희를 "국민 MC"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3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큰 시련을 겪은 뒤 재기한 이력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정선희는 과거 이영자와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첫 만남에서 ‘딱따구리 모사’를 선보였던 일화를 밝히며 유쾌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2008년 남편 고(故) 안재환과의 사별을 언급하면서, 당시 극도의 상실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전하며, "남편을 이혼이 아닌 사별로 잃은 코미디언이 웃음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희는 주변에서 "네가 어떻게 라디오에서 웃을 수 있냐" 등 차가운 반응을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선뜻 연락을 하지 못했던 속내를 밝혀, 자신의 무력감과 자책을 덧붙였다.
정선희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다 풀지 못한 감정을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정리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선희와 이영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23일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 '집 나간 정선희',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