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서 제지 당했다’…테야나 테일러, 경비원과 충돌 영상 파장
||2026.03.17
||2026.03.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테야나 테일러가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경비원과의 충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테야나 테일러는 아카데미 시상식 종료 후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출연진과 함께 무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경비원의 제지에 부딪혔다.
이날 테일러는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출연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종료 후 테일러는 파멜라 압디 워너브라더스 공동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오르던 중 경비원이 앞을 막아서는 상황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경비원은 테일러 앞을 가로막으며 무대에서 내려가도록 시도했고, 해당 장면이 영상으로 온라인에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테일러가 경비원을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테일러는 “당신이 여자에게 손을 댔다. 나를 밀치는가 하면, 또 다른 여성까지 밀칠 뻔했다”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후 테일러는 입장을 밝혀 “이유 없는 무례함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비원들이 분주하다 보니 발생한 일 같다. 이처럼 현장에는 늘 이런 사람이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야나 테일러는 2006년 비욘세의 ‘링 디 알람’ 안무가로 데뷔했으며, 2010년 영화 ‘스톰프 더 야드: 홈커밍’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퍼피디아 베벌리 힐스 역을 맡았고, 해당 역할로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테야나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