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회귀’ 예고…방탄소년단 “당연히 돌아와야 할 곳에” 컴백 다큐 트레일러 화제
||2026.03.17
||2026.03.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오랜만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BTS: 더 리턴’(BTS: THE RETURN) 다큐멘터리 트레일러가 17일 공개되면서, 팀 컴백을 앞둔 기대감이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예고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폭넓게 비추고 있다. 월드투어, 전역 장면 등 주요 순간이 담겼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곡을 만드는 작업 세션까지 함께 그려져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유행이 계속 변하고, 언젠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히며 긴 공백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시작과 뿌리가 여전하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와 같은 언급은 새 음반의 핵심 테마와 연결되며 팀이 다시 하나가 돼 나아갈 방향을 암시한다.
일상적이고 소소한 모습들도 영상에 녹아 들어, 현재 방탄소년단이 느끼고 있는 감정과 작은 영감들이 앞으로의 음악 속에서 어떻게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예고편을 관통하는 “당연히 돌아와야 할 곳에 왔다고 생각한다”는 내레이션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변화와 회귀라는 테마에 깊이를 더했다. 일곱 명의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거나 녹음을 진행하는 장면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그대로 전한다.
‘BTS: 더 리턴’은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이 작품은 ‘The Greatest Night in Pop’을 연출한 바오 응우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해당 작품으로 2025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 필름’과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에서 세 부문 후보로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