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체중 100kg·혈압 190″… 우려 확산
||2026.03.17
||2026.03.17
가수 이소라가 오랜 공백기 동안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소라야 오늘은 편집 없는 거야 오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요. 이날 이소라는 그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결정적 원인이 ‘성대 부상’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목을 다치면서 노래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대를 다쳤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라며 당시 느꼈던 고통스러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당시 이소라의 건강 역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소라는 “당시 체중이 100kg 정도까지 늘었고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190이 넘었다”라며 “숨이 차서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체중 감량을 하며 건강 되찾기에 전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각한 우울감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던 과거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집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길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였다”라며 “공연이 있을 때만 외출하고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집에서 보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소라는 음악을 향한 열정만은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이소라는 정재형이 음악감독을 맡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 작업에 동참하게 됐고 그 과정 또한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노래도 듣지 못하던 때였는데 정재형이 보내준 곡을 듣는 순간 빛이 비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동생에게 ‘이제 노래도 듣고 가사도 써볼게’라고 했더니 놀라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정재형는 “한 시간 정도 노래를 했는데 내가 계속 ‘이제 그만하자’고 했다”라며 “오랜만에 노래를 하다 보니 의욕은 있었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더 무리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에 이소라는 “재형이가 편하게 녹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라고 언급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소라는 최근 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예고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시 마이크를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노래해 주세요”,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아픈 시간 홀로 버텼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