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꽃분이 보낸 후… 결국 떠났다
||2026.03.17
||2026.03.17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뒤 미국으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는 ‘꽃분이(with구성환)’에는 ‘추억은 가슴에 묻고 미련을 버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구성환은 미국 레드락 캐년을 찾은 모습과 함께 담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삶에는 좋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구성환은 “제 마음속에 묻어두고 왔다”라며 “한 2주간은 정말 죽을 뻔했다”라고 최근 근황을 솔직하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힘든 시간을 견디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저만의 방식으로 많이 걷고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4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도 걷는다. 걸으면 걸을수록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성환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려견 꽃분이의 비보를 직접 전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구성환입니다.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구성환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딸이자 여동생 내짝궁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구성환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꽃분이라 이번 생에 주신 사랑들 너무 감사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네요”라고 토로했다.
또 구성환은 꽃분이를 향해 “너무 착하고 애교 많았던 꽃분아.. 고마웠고 미안하고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언제가 꼭! 다시 만나자..그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친구들하고 재밌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놀고 있어.. 진짜 너무 너무 사랑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구성환은 “그동안 꽃분이 이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는 구성환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주승의 반려견 코코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 더욱이 안타까움을 샀다. 이주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꽃분이랑 동갑인 코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둘이 신나게 뛰어 놀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