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장항준, 과거 ‘싹’ 들통… 측근 제보
||2026.03.17
||2026.03.17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싸인’에 연출을 맡았던 장항준 감독의 과거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전합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기 활동부터 화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31년 차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등장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양 덕분에 김은희 작가의 첫 드라마 작품인 ‘싸인’이 편성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끄는데요. 당시 신인이었던 김은희 작가의 ‘싸인’은 편성을 앞두고 위기를 겪었으나 박신양이 캐스팅된 후 곧바로 편성 확정이 되며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알려집니다.
여기에 박신양은 당시 ‘싸인’ 연출이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감독이었다며 “제작 도중 장항준 감독이 다른 감독으로 교체됐다“라고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립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1200만 거장’으로 거듭난 장항준이 돌연 ‘싸인’ 연출직을 내려놓은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어 박신양은 드라마 ‘싸인’의 법의학자 역할을 위해 50구 이상의 시신 부검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촬영 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사전 조사를 확실히 하는 편이라고 밝힌 박신양은 무려 50구에서 100구가량의 시신 부검에 참관하거나 현장 검안까지 따라나섰다고 밝히는데요. “부검 참관을 다녀온 날에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라며 고충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한편 박신양은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약속‘, ‘달마야 놀자‘,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박수건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또 장항준은 지난 1998년 김은희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5년 방송사 예능국 작가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감독으로 데뷔한 장항준은 ‘기억의 밤’, ‘오픈 더 도어’, ‘리바운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그를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르게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김은희는 2011년 드라마 ‘싸인’을 시작으로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킹덤’ 시리즈, ‘지리산’, ‘악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는 오는 2027년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예정돼 있었으나 주연 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논란’과 연예계 공식 은퇴 선언에 따라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