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行”… 유혜정, ‘심각한 상황’
||2026.03.17
||2026.03.17
배우 유혜정이 홀로 딸을 키우며 아이 앞에서 인신공격을 들어야 했던 아픈 과거를 고백한다. 오는 3월 18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동거 관찰 리얼리티가 그려지는 가운데 원조 청춘스타 유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1위 출신이자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유혜정은 이혼 후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지난 15년간 패션 사업가로 변신해 옷 가게를 운영해 왔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정은 빈티지 편집숍을 방문해 15년 차 사업가다운 예리한 안목과 쇼핑 비결을 공유한다. 특히 평소 패션에 무심했던 장윤정을 위해 직접 맞춤형 코디네이터로 나선 유혜정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주도한다. 이에 화답하듯 장윤정은 과감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가꾼 탄탄한 복근 라인을 공개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업가로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유혜정의 엉뚱한 요리 실력도 공개되어 반전 매력을 안긴다. 평소 롤모델로 꼽아온 황신혜를 위해 야심 차게 ‘신혜 표 카레’ 재료 손질에 나섰으나 제각각인 채소 크기와 끓지도 않은 물에 재료를 투하하는 초보적인 실수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황신혜는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네면서도 곁에서 세심하게 조리법을 지도하며 든든한 맏언니의 면모를 과시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유혜정은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 가려졌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얼굴이 알려진 배우라는 이유로 가게를 찾은 손님에게 딸이 보는 앞에서 인신공격을 당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은 싱글맘 동료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유혜정은 어린 딸이 친구를 통해 부모의 이혼 사실을 먼저 알게 되었던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무엇보다 딸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전성기 시절 방송계를 떠나 오로지 딸과의 시간에 전념했던 공백기의 이유를 전한다. 이제는 장성한 딸이 “엄마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있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연기자로서 카메라 앞에 서겠다는 당찬 복귀 의지를 밝혀 멤버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성실한 가장이자 엄마, 그리고 다시 배우로 돌아올 준비를 마친 유혜정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3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