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은퇴’ 언급… 연예계 얼음
||2026.03.18
||2026.03.18
방송인 신동엽이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운동 많이 된(?) 애들 데려온 김동현 고석현 김상욱 [짠한형 EP.13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동현, 김상욱, 고석현 등이 자리해 신동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신동엽은 김상욱에게 선수 활동과 관련된 고민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상욱은 “계속해야 할 때와 그만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고민이 된다”라고 털어다. 이에 신동엽은 “모든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이다. 자신의 서사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각자 인생의 시간표가 있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선수 생활은 좋아서 하는 것이지만 은퇴 이후의 행보도 고민해야 한다”라며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천지차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나는 지금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라며 “후배들은 은퇴 후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역질문했다. 그러자 김상욱은 “다른 것도 해보고 싶은 게 있다”라며 예상 밖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작가가 되고 싶다. 책을 쓰는 작가”라며 옛날부터 기록해온 글들이 존재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김상욱은 수년간 정성껏 모아온 글귀들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필력을 과시했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뜻밖의 반전 면모에 감탄했다.
한편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기분 좋은 밤’, ‘헤이헤이헤이’, ‘해피투게더’ 등 다수의 인기 예능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MC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녀사냥’과 ‘SNL 코리아’를 통해 특유의 19금 유머와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 이후 ‘TV 동물농장’, ‘불후의 명곡’, ‘미운 우리 새끼’ 등 장수 프로그램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방송가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발레를 전공한 딸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시간 큰 구설수 없이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신동엽은 일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