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무려 ‘무빙’ 스포… 현장 ‘비상’
||2026.03.18
||2026.03.18
배우 차태현이 차기작을 스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오는 5월 무빙 시즌2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공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에 1년, 후반 작업에 또 1년 정도 걸린다”며 작품 완성까지 약 2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즌2에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태현은 “이전에는 배터리 하나 들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전기버스를 몬다”며 한층 커진 스케일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차태현이 출연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부모들이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23년 공개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인성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겠다고 언급했던 발언과 관련해 “방송에서 일부만 편집되면서 오해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조인성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조인성 본인도 대표이기 때문에 계획은 있어도 실행 여부는 본인이 원할 때 결정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분 구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정확히 밝히긴 어렵지만 반반이거나 6대 4 정도 아니겠냐”며 웃어넘겼다. 그러면서도 “비율이 중요한 건 아니다. 7대 3이어도 상관없다. 조인성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지분은 조인성이 나보다 조금 더 많은 편”이라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차태현은 1995년 열린 제1회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해바라기’, ‘해피투게더’, ‘햇빛 속으로’, ‘줄리엣의 남자’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과속 스캔들’, ‘신과함께-죄와 벌’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연기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배우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라디오 DJ 시절 공개 방송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정규 1집 ‘Accident’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차태현은 2024년 배우 조인성과 함께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했으며 해당 회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