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김연자, 눈물 나는 소식…
||2026.03.18
||2026.03.18
가수 김연자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의 ‘경상북도 영덕군’ 편에는 김연자가 출연해 ‘쑥덕쿵 Remix’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연자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좌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환한 미소로 무대에 오른 그는 특유의 당당한 존재감과 에너지로 단숨에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쑥덕쿵’ 무대에서 김연자는 밝은 에너지와 여유 있는 미소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연자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노련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연자만의 에너지 넘치는 표정과 다양한 제스처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는 무대 내내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명불허전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현재 67세다. 그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이후 ‘10분 내로’, ‘수은등’, ‘블링블링’, ‘밤열차’, ‘어머니의 계절’, ‘진정인가요’, ‘아침의 나라에서’, ‘인생의 답’, ‘정든 님’, ‘당신은 얄미운 나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노래 ‘아모르 파티’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그는 노래 ‘쑥덕쿵 Remix(리믹스)과 ‘주시고(Juicy Go)’를 발매했으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 가창에도 참여했다.
김연자는 1988년 노래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개사해 히트시킨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일본에서 제36회 일본 유선 대상 최다 리퀘스트 가수상, 제45회 일본 레코드 대상, 제37회 일본 유선 대상 유선 음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트롯대잔치’, ‘미스트롯’, ‘트롯 전국체전’, ‘보이스트롯’, ‘트롯신이 떴다’ 등의 트로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트로트계의 거장 출신다운 활약을 뽐냈다. 최근에는 고향 광주에 김연자의 노래비가 세워져 화제를 모았다. 제막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연자의 팬클럽 ‘모아나’는 행사에 맞춰 쌀 14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