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끝내… 안타까운 소식
||2026.03.18
||2026.03.18
가수 백지영이 끝내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베트남 호찌민 밀리터리존 7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Baek Z Young 2026 D-DAY Concert In Ho Chi Minh City’에서는 백지영이 약 2500명의 베트남 교민과 현지 팬들 앞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작 전부터 백지영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는 오랜만에 한국 가수의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으며 고향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그래 맞아’, ‘잊지 말아요’ 등 대표 발라드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전했다. 또한 그는 데뷔곡 ‘선택’을 비롯해 ‘부담’, ‘Dash(대시)’, ‘내 귀에 캔디’ 등 발라드와 댄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공연을 완성했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원조 댄싱퀸’다운 에너지와 안정적인 라이브가 더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내 귀에 캔디’ 무대에서는 가수 송유빈이 ‘베트남 캔디맨’으로 함께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백지영은 공연 내내 베트남어 인사말을 준비해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의 마지막 순간 백지영은 “이렇게 뜨겁게 환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베트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감동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현재 49세다. 그는 1999년에 정규 1집 ‘Sorrow’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 안해’, ‘잊지 말아요’, ‘부담’, ‘내 귀에 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백지영은 라틴 댄스와 살사 장르를 주류로 삼던 댄스 가수로 ‘Dash’와 ‘Sad Salsa’ 등 라틴 댄스곡으로 활동하며 국내 라틴 음악 대중화에도 힘을 실었다.
백지영은 ‘싱어게인’, ‘다시 만난 쎄시봉’, ‘슈퍼스타K’, ‘천하무적 토요일’ 등에 출연하며 예능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을 운영하며 꾸준한 영상 업로드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17일 기준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약 42만 명이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