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아유미, 결혼 4년 만에… 무거운 소식
||2026.03.18
||2026.03.18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딸의 건강 적신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아유미는 본인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며칠이 정말 악몽 같았다”며 “아침부터 재채기를 계속하길래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 밤이 되자 고열이 올라 병원을 찾았고 A형 독감 진단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고 너무 미안했다”며 엄마로서의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죠. 그러면서도 “힘든 와중에도 잘 견뎌준 세아가 대견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아유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나 역시 한층 더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전하며 힘든 시간을 지나며 얻은 변화를 담담히 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딸이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죠.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듯한 모습으로 아유미는 “아프지 말자”는 짧은 말로 딸을 향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편 아유미는 올해 41세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활동 당시 ‘Tell Me Why’, ‘Shine’, ‘현명한 이별’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죠.
데뷔 초에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멤버들과 따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겪었지만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한 배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독특한 한국어 발음과 억양은 오히려 매력으로 작용했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그녀의 말투는 많은 연예인들이 따라 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개인기’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슈가’ 해체 이후에는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한동안 ‘이토 유미’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2009년 말 ‘ICONIQ(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재데뷔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후 2017년 한국으로 복귀한 아유미는 MBN 예능 ‘비행소녀’에 고정 출연하며 다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갔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골키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선방을 선보여 ‘역대급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아유미는 2022년 두 살 연상의 제조업 CEO 권기범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현재는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같은 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