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고준, 결국 “공식 입장”
||2026.03.18
||2026.03.18
배우 고준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전해진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고준은 오는 4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손끝만 닿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그려가며 서로의 길이 되어주려 한다. 그 시작을 함께해 달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그는 “예비 신부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라며 “내가 원래는 비혼주의였는데 이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고준은 예비 신부에 대해 “너무 착하고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나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같은 사람이다. 유쾌하고 한결같은 모습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앞서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혼전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고준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결혼식의 사회는 코미디언 조현민과 권필이 맡는다. 고준은 “현재 내가 유튜브 채널 ‘피핑’을 운영 중이다. 조현민과 권필은 피핑 크루다. 기쁜 마음으로 사회를 맡아 줘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축가로는 실력파 보컬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출격한다. 이에 대해 고준은 “축가는 권순일에게 부탁했는데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모두 와준다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미담을 풀어냈다.
결혼 이후 계획과 관련해 그는 “방송이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내를) 노출할 계획은 없다”라며 “얼굴이 알려지면 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수 있다. 나와의 결혼으로 인해 평생 불편함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속내를 비쳤다.
한편 고준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 ‘그림자 살인’, ‘타짜: 신의 손’, ‘밀정’, ‘럭키’,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 ‘바람바람바람’, ‘변산’ 등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줬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 극장에서도 흥행을 이끌며 드라마 ‘닥터 챔프’, ‘대물’, ‘굿 와이프’, ‘구해줘’, ‘미스티’, ‘열혈사제’, ‘오 마이 베이비’, ‘바람피면 죽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열혈사제’를 통해 2019년도 제12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S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신스틸러배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