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김무열, 산책로서 ‘나체’ 노출…
||2026.03.18
||2026.03.18
배우 김무열이 ‘크레이지 투어’ 촬영 도중 야외에서 옷을 갈아입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TEO)’의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는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의 주역 비, 김무열, 이승훈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MC 장도연과 함께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크레이지 투어’는 인기 예능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작품으로 비,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이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크레이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고 있다.
이날 장도연이 촬영 중 가장 난감했던 순간을 묻자 이승훈은 “도착하자마자 당황스러웠던 게 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물에 들어가는 미션이 있었다. 근데 강사님이 ‘그냥 풀숲 뒤에서 옷 갈아입으시면 된다’라고 하더라”라며 “천막이라도 쳐놓은 탈의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더라”라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비와 김무열을 가리킨 이승훈은 “그래서 이 한국의 대스타분들이 그냥 풀숲 뒤에서 속옷도 다 벗고 옷을 갈아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무열은 “아니다. 그래서 심지어 속옷을 못 벗었다”라며 “왜냐하면 그 풀숲이 산책로였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김무열이 “계속 좌우를 보면서 누가 오나 안 오나 확인했다”라며 고개를 젓자 비가 “너 안 벗었냐. 나는 다 벗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무열은 비의 말에 크게 놀라며 “그 앞에 건물도 있었고 창문도 엄청 많았는데 그걸 했냐”라고 폭소를 터뜨렸다.
다급히 해명에 나선 비는 “그게 어떤 기분이었냐면, 일단 마음을 먹었다. 나도 봤다. 앞이 다 주택가였다”라며 “(김무열과) 둘 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풀숲 뒤고 산책로에 주택가라니. 이게 진짜 ‘크레이지’다”, “방송 케미가 너무 좋다”, “셋 다 묘하게 닮았다. 삼 형제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무열은 1999년 영화 ‘사이간’으로 데뷔해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영화 ‘작전’, ‘최종병기 활’, ‘은교’, ‘연평해전’, ‘기억의 밤’, ‘악인전’, ‘정직한 후보’, ‘범죄도시4’, ‘파과’ 등의 흥행을 이끌며 자타공인 ‘필승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소년심판’, ‘스위트홈’ 시리즈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동료 배우 윤승아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2023년 아들을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