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태도 180도 돌변… 급속 확산
||2026.03.18
||2026.03.18
배우 김태희의 남편 가수 비가 결혼 후 달라진 태도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비, 김무열, 이승훈이 출연해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 촬영 비화 등을 공유했다. 이날 비는 예전보다 몸을 아끼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승훈은 “형은 예전에 중력의 9배를 견디고 와이어도 달고 날아다녔는데 이번엔 갑자기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비는 “어릴 땐 스릴을 즐겼는데 나이가 드니까 위험한 건 피하게 되더라. 가정이 생기고 나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아른거린다. 실제로 무섭고, 안전 교육을 받아도 만에 하나를 생각하게 된다”라며 가족이 생기면서 달라진 태도를 가감 없이 내비쳤다.
이승훈은 비가 개인 비용을 들여 식사를 자주 대접했다는 훈훈한 일화를 공유하기도 했다. 비는 “김무열이 환전도 안 하고 왔더라. ‘네가 해잖아. 너 돈 많잖아. 사줘’라고 했다”라고 실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훈은 “형한테 들었는데 해외 투어 콘서트를 갈 때마다 모든 스태프 식사를 사비로 산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비는 “제가 옛날에 댄서를 했기 때문에 그때 다짐한 게 있었다. 내가 돈을 많이 벌게 되면 다 데리고 가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식비가 많이 들긴 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도시락 먹으면 저도 도시락 먹는다. 다 같이 식사하는 게 저희 팀 룰”이라 덧붙였다.
진행자 장도연이 “가족들이 방송을 보면 어떤 반응일 것 같냐”라고 질문하자, 비는 “가족들이 되게 좋아할 것 같다. 제가 나오는 건 다 좋아해 준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승훈은 “형수님들이 놀라실 것 같다. 이런 모습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비와 김무열의 활약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무열은 “너무 가볍게 결정한 것 같다”라고 토로했으며 비 역시 “우리 둘 다 그냥 늘 보던 여행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아니었다. 정말 고난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비, 김무열, 이승훈,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크레이지 투어’는 ENA 대표 여행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한편 비는 1998년 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솔로곡 ‘나쁜 남자’와 드라마 ‘풀하우스’ 등이 히트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