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휘봉은 캐릭’…루니 “바꿀 필요 없다” 강력 화력 지원
||2026.03.18
||2026.03.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선임과 관련해 웨인 루니가 마이클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루니가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했다. 루니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에 출연해 “100% 캐릭이 맨유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같은 시기 로이 킨은 이와 다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니는 마이클 캐릭의 성격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팀 내부 상황에 익숙하고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의 중심에 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팀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굳이 감독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캐릭의 임시체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순위는 어느새 3위까지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맨유는 시즌 15승 9무 6패(승점 54점)를 기록했다.
캐릭은 구단 레전드란 점에서 팬들의 지지 또한 받는 중이다. 여기에 전 동료 루니가 나서 공개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현지에서는 캐릭이 마침내 정식 감독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선수단 개선과 팬들의 기대감이 맞물리며, 현지에서는 긍정적인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EuroFoot, United Update,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