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박재현, “아침밥 때문에” 이혼…
||2026.03.19
||2026.03.19
‘서프라이즈 장동건’으로 활동했던 배우 박재현 근황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는 이혼 3년 차가 된 박재현, 한혜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박재현은 16살 연하의 한혜주와 연애 6개월 만에 혼전 임신해 결혼한 바 있다.
결혼 후 큰 갈등을 겪은 박재현은 “내가 알던 상식과 다른 게 살짝 살짝 보였다. 양육 방식의 경우도 전문가들이랑 배운 지식을 얘기해줘도 제 이야기는 안 믿는다. 인터넷으로 본 것만 믿더라. 제가 자꾸 꼰대가 되는 기분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박재현, 한혜주는 심장병을 앓고 있던 딸을 돌보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현은 “딸이 5살까지 수술을 4번 했다.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있을 때 ‘케어하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자’고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 딸 수술받기 일주일 전부터 부모님과 살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생겼다”라고 또 다른 갈등을 언급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아침밥’ 때문이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재현은 “가족이라는 게 같이 밥 먹고 같이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혜주한테 불만이 있었던 게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 저 혼자 아침밥 차려 먹고 출근하고, 제가 차려놔도 거의 안 일어났다. 부모님과 계시는 일주일 동안 아침에 한 번도 아침밥을 못 먹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내일은 네가 일어나서 아침을 해서 같이 먹었으며 좋겠다’고 한 게 싸움의 시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혜주는 시부모님과의 동거를 거절했고 이후 싸우기 시작해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재현의 입장에 대해 “아침밥이 뭐가 그렇게 중요해?”, “뭔가 다른 문제가 있었을 듯”, “네가 차려 먹어”, “아침밥이 전부였을까?”, “아침밥 때문에 이혼이라니” 등 반응을 전했다.
MC 장윤정 역시 “아침밥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시부모님 있는데 안 일어나는 것도 대단”, “역시 합가는 안 돼”, “아픈 딸부터…힘든 일 많았을 듯” 등 양쪽을 모두 이해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박재현, 한혜주는 지난 2018년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을 결정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한혜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까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