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죄수복 입는다… 감빵 行
||2026.03.19
||2026.03.19
과거 불법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코미디언 이수근과 가수 탁재훈의 동반 등장에 시선이 쏠렸다. 17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수근, 탁재훈 향해 시작된 선 없는 찐친 폭로전 (ft. 강소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3일 방송될 ‘아니근데진짜!’의 선공개 영상으로 게스트로 출연하는 강소라와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감빵에 등장한 익숙한 얼굴’이라는 자막과 함께 죄수복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탁재훈은 “너 언젠가 한번 올 줄 알았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의 투샷을 본 이수지는 “잠깐 너희 둘이 붙어 있지 마. 진짜 (감빵) 들어온 줄 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수근은 “탁재훈은 저에게 친형 그 이상의 존재”이라면서도 “여론이… 아무래도 둘이 뭉쳐 있으면 좀…“이라고 셀프 디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수지가 “둘이 친하면 나온 김에 충격적인 이야기 좀 해줘”라고 하자 이수근은 “여기서 다 이야기해 볼까?”라며 탁재훈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탁재훈과 ‘찐친 폭로전‘을 시작한 이수근의 모습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이수근은 200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예능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1박 2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3년 휴대폰을 이용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등에 베팅하는 ‘맞대기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자숙 기간을 거쳐 방송에 복귀했다.
탁재훈은 1995년 가수로 데뷔한 뒤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깁미깁미’, ‘오!해피’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방송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후 방송에 복귀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니근데진짜!’는 변화무쌍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출연진들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로 무장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조합과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