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발견했던 고교 패싸움 회상’…김장훈, “진짜 MSG 없다” 충격 고백
||2026.03.19
||2026.03.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고등학생 시절의 강렬한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7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김장훈이 출연해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장훈은 과거 교내 괴롭힘을 막기 위해 직접 클럽을 만들었고, 그로 인해 대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친구 중 일부는 도망쳤으나 남은 4명이 상대 20명과 맞서야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진짜 MSG 없다. 붙자고 해서 갔는데 우린 10명이었다. 그런데 애들 다 도망가고 4명밖에 안 남은 거다. 상대 쪽은 20명이 나온 거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든 넘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위기 상황에서 강에서 떠내려온 물체를 발견했고, 김장훈이 “시체다”라고 소리치며 위기를 벗어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시 학생 사이의 싸움이 격렬했지만 사망 사고는 드물었으나, 최근에는 괴롭힘이 더욱 극단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송승환 역시 과거 학교 내 폭력이 얼마나 일상적이었는지를 언급하며, 당시 수업 내내 이어진 체벌을 떠올렸다. 송승환은 “말죽거리 잔혹사 같은 영화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폭력이 만연했던 시대임을 강조했다.
김장훈과 송승환의 고백으로 과거 학교의 분위기와 시대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김장훈,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