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 뺑소니ㆍ술타기 의혹’ 이재룡 사건 형사7부 배당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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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62)의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했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룡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 음주측정방해) 혐의 사건을 형사7부(부장검사 조윤철)에 배당했다. 이재룡은 지난 6일 오후 11시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다음날 오전 2시께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지인의 집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다른 술자리도 가진 것으로 파악되며, 술을 추가로 마셔 사고 당시 음주 수치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일명 '술타기'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초기 조사에서 이재룡은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것"이라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가, 조사 과정에서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이재룡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18일 검찰에 넘겼다. 이재룡의 음주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3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불구속 입건되며 면허가 취소됐다. 2019년에는 서울 강남의 한 볼링장에서 술에 취해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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