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가족 떠나보냈다… ‘공식 입장’
||2026.03.19
||2026.03.19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가 소속사를 떠난다. 19일 이진아의 SNS에는 유희열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긴 글이 게재됐다. 이진아는 “언제나 제게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었던 안테나와의 인연이 2026년 3월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낌없는 애정으로 함께해주신 희열 대표님과 회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테나는 저에게 큰 나무처럼 든든했고 학교처럼 많은 걸 가르쳐줬다. 앞으로의 안테나 여정도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랜 시간 내 음악을 지켜봐 주시고 따뜻하게 들어주신 팬분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안테나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이진아와 전속계약이 2026년 3월로 마무리됐다”라며 이진아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어 “계속해 귓가에 맴도는 맑은 음색과 유려한 피아노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이진아와 동행한 계절마다의 걸음은 저희에게도 큰 기쁨이자 행복이었다”라며 “안테나에서 음악 여정을 시작해 모든 순간 ‘계단 한 걸음 한 걸음 한 칸씩 내딛는’ 아름다운 발자국을 남겨온 이진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이어질 그의 발걸음에도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이진아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이진아는 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해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개성 있는 보컬로 주목받다. 최종 3위에 오른 그는 오디션 이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계약을 맺고 2016년 첫 싱글 ‘Appetizer’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 ‘Your Song’, ‘람팜팜’, ‘캔디 피아니스트’, ‘밤과 별의 노래’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3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했다.
그는 2024년 ‘도시의 속마음’으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드라마 OST와 노아스아크 밴드 활동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진아는 2019년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안테나를 떠난 이진아의 다음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