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공룡 논란 사과 후 복귀 선언’…“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것”
||2026.03.19
||2026.03.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잡식공룡이 최근 공개적으로 복귀 의지를 밝혔다.
잡식공룡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과거 발생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그는 특정 지역을 비하한 점과 의견에 대해 성숙하지 못한 대응을 보였던 사실을 인정하며, 이를 불쾌하게 여긴 이들에게 사과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잡식공룡은 스스로의 언행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욱 신중함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피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부족했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와 함께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6월, 그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전남 지역을 언급하며 조롱성 발언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전라도에서 80~90% 나오면 나라를 나눠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지적 댓글에 “라도인이냐”고 응수해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X신인 나라 국민이라 좋겠다. 난 중국인이라 괜찮다”는 댓글을 남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계속된 논란 이후, 잡식공룡은 지역 비하와 정치적 편향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동시에, 5·18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진정성 있는 반성을 전했다.
이후 잡식공룡은 일정 기간 모든 계정과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11일, 채널에 올린 ‘안녕하세요, 잡식공룡입니다’라는 영상으로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영상에서 그는 “정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그간의 논란을 재차 사과했다.
구독자 1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잡식공룡은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잡식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