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국민 모녀?‘…한선화·배종옥, 카메라 밖 ‘서늘한 두 얼굴’ 드러났다
||2026.03.19
||2026.03.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의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오는 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한선화와 배종옥의 긴장 가득한 모녀 관계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뛰어난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의 평온 찾기 여정을 그린다. 극에서는 톱 배우인 오정희와 그 딸 장미란이 화려한 연예계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배종옥은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오정희’로 분해 무대와 일상 모두 빈틈없이 연기하며, 자신의 기준에 따라 딸까지 세세하게 통제하려는 인물을 그려낸다.
한선화가 맡은 ‘장미란’은 엄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배우로 성장하려는 강한 욕망을 품은 인물이다. 박경세 감독의 영화 ‘팔 없는 둘째 누나’의 주인공이기도 한 장미란은 자신의 색깔을 확립하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한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화려한 시상식장에서 미소 띤 완벽한 ‘국민 모녀’가 대중 시선을 받지만, 시상식 대기실에서는 서로에게 서늘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날카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카메라 앞과 뒤, 완전히 다른 모습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대중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과 내면의 억눌림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고 있으며, 극 중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 모녀임을 예고했다. 어떤 사연이 이들에게 숨겨져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며, 배종옥과 한선화의 시너지와 두 얼굴 분리 연기에 기대를 당부했다.
‘모자무싸’는 ‘불안’이라는 현대인의 공통 감정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인생이 멈춘 듯한 순간에도 새로운 희망을 비추고자 한다. 이 작품은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6년 상반기 주목받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한선화는 그룹 시크릿 출신으로 배우 활동에 도전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능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모자무싸’에서는 1964년생 배종옥과 의붓 모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