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발달장애 子, 남편이 ‘사흘만 먼저 갔으면’ 바란다" 눈물 (특종세상) [TV나우]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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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미화가 발달장애 아들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밤 방송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김미화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이혼 후 지금의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이혼 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며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재혼 후 가슴으로 낳은 40대 아들, 장남 윤진희 씨와의 일상도 공개했다.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의 드러머다. 이미 노년에 접어 든 김미화 부부는 아들의 자립을 돕는 연습 중이다. 자신들이 떠난 후에도 스스로 살 수 있도록 집을 분리해 옆집에 살게 했고, 죽음에 대해서도 가르치며 거리를 유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아들보다 남편이 더 불쌍하다며 "자기보다 사흘만 (아들이) 먼저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런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누가 자기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내고 싶어 하겠나"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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