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논란 쌍둥이 엄마 연예인…결국 또 한국 떠났다
||2026.03.20
||2026.03.20
과거 상습 도박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베트남 시장을 기점으로 화장품 브랜드 CEO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화장품이라는 세계를 깊이 공부하고 준비해 왔다”며 ‘CEO 유수영’이라고 적힌 명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사업가로서의 변화된 근황을 알렸다.
슈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년간 직접 미팅과 해외 출장을 소화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4월 베트남 시장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에서 약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억대 채무 소송 등 법적 분쟁을 겪으며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숙 기간 중 반찬 가게 아르바이트, 동대문 시장 근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지난해 건강식품 사업에 참여하며 예열을 마친 그는 이번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슈가 첫 타깃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배경에는 현지의 뜨거운 K-뷰티 열풍이 자리 잡고 있다. 슈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K-뷰티와 K-컬처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흐름을 선도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브랜드는 4월 베트남 론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전직 요정’에서 ‘사업가 CEO’로 변신한 슈의 새로운 도전이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돌리고 성공적인 재기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